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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아직 특효약이 개발되지 못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분명 존재하였던 질병으로 문헌적으로 나타나는 아토피와 유사한 증상은 '태열(胎熱)'입니다.
아토피는 태열의 변증(變症)으로 볼 수 있고.
한의학에서는 ‘태열(胎熱)’을 태독(胎毒), 내선(內癬), 태풍(胎風), 태적(胎赤), 태선(胎癬), 유선(乳癬), 침음창(浸淫瘡), 사만풍(四彎風) 등으로도 불렀는데 대부분
외부환경에 대해서 방어하고 적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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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몸의 기능, 말하자면 정기가 허약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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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胎熱)이란 영아는 누구나 한번씩은 꼭 보여야 하는 정상적인 배독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태아는 모체에 있으면서 양수(羊水)를 마시므로 모체의 노폐물이나 독소가 영아의 체내에 온축(蘊蓄)되어 있게 됩니다. 이것이 출생 후 점점 오장육부가 굳건해지며 면역력이
생겨나면서 밖으로 뿜어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아의 피부 변태(變態)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몸속의 독소가 다 뿜어져 나와 태독(胎毒)이 다 흩어지면 태열도 저절로 나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태독(胎毒)이 너무 심하면 영아 스스로 회복시키지 못하여 오랫동안 고생할 수밖에 없고, 또 정상적인 생리과정을 오인하여 치료를 안 해도 될 것을 성급히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연고를 바르게 되면 독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도리어 체내에 잠복하거나, 경락(經絡)을 거슬러 점점 장부에 침노하여 결국 아토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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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열(胎熱)이란 결코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습니다. 태열이 나쁜 것이 아니고, 태열의 증상이 심하게 되면 안 좋을 뿐입니다. 태열이 심하면 영아의 건강상태가 그만큼 좋지않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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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임신기간 내내 양수에 피부와 호흡기를 노출하고 있으며, 양수를 통해 신진대사를 합니다. 태아는 양수를 먹으면서 필요한 성분을 장에서 흡수하고, 혈액을 통해 태반으로 순환시키거나, 다시 소변을 통해 양수에다 배설합니다.
따라서 양수를 통해 산모와의 물질 이동 및 교환이 일어나며, 양수를 흡입함으로 폐 성숙을 촉진시킵니다. 과학적으로 양수가 적으면 태아의 폐 성숙이 잘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수는 임신초기에는 맑고 투명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아의 솜털,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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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피부세포, 태지 등 미세한 고형 물질들이 양수 속에 포함되고, 태아의 요소, 크레아티닌, 요산 같은 尿부산물의 농도가 높아지게되어 그 영향으로 점점 누렇고 흐려집니다.
산모가 섭취한 영양 성분이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또 일부는 양수 성분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산모가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에 따라
태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양수의 상태가 나쁘면 양수를 마시고 자라는 태아의 체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부주의한 식생활, 즉 육식, 당분 섭취과다 등이나 인스턴트음식, 약물, 술, 담배 등 인체에 유해한 현대적 화공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양수의 ph농도가 편향되거나
양수에 독소가 많이 축적됩니다. 그래서 영아가 이를 마시게 되면 체내 ph상태도 균형이 깨어져 알레르기체질이 됩니다.
또한, 공해가 심한 시대에 대부분의 임신부들의 양수에서 수은, 카드뮴, 알루미늄, 납 등의 독성 물질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모체의 질병상태나 건강 여부도
양수의 양과 질에 변수를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너무 피곤하다거나, 오염된 음식물을 먹으면 탁기가 양수로 흘러들어 양수를 더럽히고 결국 태아의 면역력 자체를 감소시키며,
출생 후 온갖 질병과 피부 질환을 유발하게됩니다.
이것이 태열, 아토피, 각종 알레르기 질병의 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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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아토피성 피부염은 보통 생후 2개월부터 2년 사이에 건성습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양쪽 볼에 심한 가려움증이 있는 습윤성의 붉은 반점으로 발생하여, 가슴, 얼굴, 두피, 목, 사지의 신전부에 홍반을 띠는 조그만 장액성 소구진과 진물이 생겨 황색의 가피(crust)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어떤 유아에서는 매우 건조한 피부에 가려움증 및 재발성 감염증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과 감별이 어려우며 때로는 피부가 심하게 변조되어 2차적으로 습진화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잘 낫지 않으며 재발을 되풀이하고 만성화되므로 단순히 대증치료인 스테로이드 연고제의 남용이나 항생제의 사용보다는 내부적인 요인을 확실히 제거하는 한의학적인 근본치료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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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에서 10세까지의 유소아에게 주로 팔, 오금에 홍색구진, 인실, 짓무름, 혈가 등을 포함하는 태선화 국면으로 건조성 습진으로 변합니다. 몸 전체의 피부가 건조해서 거칠어지고 모공이 뚜렷해져서 닭살처럼 되는 소위 아토피성 피부 상태로 되어갑니다. 얼굴, 목, 체간, 사타구니나 둔부에도 마찬가지 국면이 생기며, 이밖에 체간, 사지신측에 쌀알 절반 크기의 약간 단단한 적갈색 구진이 다발산재를 주로하는 습진형도 알려져 있습니다.
극심한 가려움으로 심하게 긁어 상처를 입기도 하고 눈 주위와 귀주위를 중심으로 인설과 부종, 붉은 반점 등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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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기 때부터 계속되는 것과 이 시기에 이르러서 비로소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기술한 소견에 색소침착이 있고, 피부의 비후나 소흔이 뚜렷하며 건조성입니다. 주로 앞이마 측정부, 전흉부, 손목, 팔꿈치, 오금에 분포하는데 백내장을 합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전신성이 아니고 사지의 접히는 부위에 부분적으로 태선화 병변을 보이거나 손의 습진 또는 화폐상 습진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50%는 두 돌 이내에 없어지나, 25%는 청소년기까지 가며 나머지 25%는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않고 계속됩니다. 다만 공기나 물, 음식물 등의
오염으로 요즈음은 점점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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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인 아토피 치료의 대원칙은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체질에 맞는 적절한 한약 투여가 아토피 치료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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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무분별하게 육류, 생선류와 같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지양합니다. 체질에 맞추어 태음인은 쇠고기를, 소양인은 돼지고기를, 소음인은 닭고기를, 태양인은 생선을 다량 섭취하여 체력을 상승시켜야 아토피 호전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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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 |
쌀, 현미, 옥수수, 차조, 녹두, 메밀, 호밀, 배추, 상추, 양배추 등의 대부분의 푸른 채소.
고사리, 숙주나물, 고들빼기, 돗나물, 두릅, 감, 키위, 복숭아, 바나나, 파인애플, 앵두, 무화과, 다래, 머루, 모과차, 감잎차, 어성초, 산성 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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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
통밀, 수수, 율무, 흰콩, 들깨, 무, 순무, 열무, 당근, 연근, 마늘, 토란, 고구마, 냉이, 도라지 등의 대부분의 뿌리 채소(감자는 제외).
버섯(동충하초는 제외), 호박, 깻잎, 박나물, 콩나물, 브로클리, 수박, 배 , 메론, 자두, 살구, 은행, 밤, 잣, 두부, 콩비지, 된장, 들기름, 호두기름, 노란 설탕, 사탕수수, 콩기름, 알칼리성 물, 연한 원두커피, 칡차, 율무차, 오미자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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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
| 보리, 팥, 찰기장, 메조, 오이, 우엉, 샐러리, 땅두릅, 씀바귀, 머귀, 삼동초, 가지, 참외, 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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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
찹쌀, 메기장, 참깨, 감자, 파, 양파, 미나리, 후추, 고추, 달래, 부추, 참쑥, 쑥갓, 생강, 김, 미역, 다시마 등 모든 해조류.
사과, 귤, 오렌지, 망고, 대추, 토마토, 참기름, 겨자, 카레, 산성 약수, 인삼차, 생강차, 대추차, 쑥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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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아래의 사항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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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합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당장은 아토피를 악화시키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몸에 축적되는 열이 많아지므로 피부를 건조하고 가렵게하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 ② |
주위 사람들의 경험상 아토피 발생을 높이는 음식을 피합니다. |
| ③ |
가공식품, 즉 식품첨가물이 많은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합니다.
인스턴트식품 또는 가공식품은 그 첨가물들이 소량이라 하더라도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 가능성 있습니다. 맵거나 자극성이 강한
인스턴트 식품을 금하고 착색제, 조미료, 방부제 등이 식품첨가제로 들어간 음식도 삼가합니다. |
| ④ |
환자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이 다릅니다.
보통 체질에 맞지 않는 고칼로리 음식은 몸속에 열을 축적시키고 기운을 교란시키므로 그 결과 아토피가 잘 일어나도록 몸의 내부 환경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식단은 곡물류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양호합니다. 흔히 우유, 계란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세심하게
관찰한 후 의심이 가는 음식만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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